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노동자 반려식물 보급 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24일, 7원1일 2회차로 

『힐링 원예치유』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이번 수업은 치열한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오신 보건의료노동자분 대상으로 진행을 하였으며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 화사한 생화를 활용한 꽃바구니 만들기

♣ 작은 정원을 담은 테라리움 만들기 .... 를 통해 참가자들이 감정 정화와 심리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꽃과 재료들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며, 

자연의 색과 향을 통해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와 위로를 표현하였습니다.

“꽃을 만지고 있으니 마음이 가라앉고, 오랜만에 웃게 되는 것 같아요.”

“작은 유리병 속 풍경을 만들며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게 정말 힐링이었어요.”

라는 참가자들의 따뜻한 소감이 이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한 이번 원예치유 클래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감정 회복과 자기돌봄의 기회로 자리했습니다. 

함께 웃고, 나누고,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마음이 위로받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보건의료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과 회복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돌봄을 실천하는 이들에게도, 돌봄이 필요합니다.”